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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비만 유도 신경세포 섬모, 세계 최초 규명


비만 예방 및 치료제 개발 활발

[유재형기자] 뇌 신경세포에 달려있는 '섬모'가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아산병원과 가천의대 교수팀이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임상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CI, 임상연구저널' 14. 5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번 성과는 비만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비만을 동반한의 대사질환 치료에 단초가 될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세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이 섬모가 짧아지면 '포만신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로 인해 유전학적 변화가 증가됐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김민선 아산병원 교수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있어 지방세포 분화의 원리를 밝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연구는 섬모의 길이가 포만신호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비만치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 특히 비만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단초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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