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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시장에 2016년형 'SUHD TV' 출시


데이브 다스 미국법인 상무 "TV의 새로운 가치 제시, 시장 선도할 것"

[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016년형 'SUHD TV'를 출시, 미국 TV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2016년형 SUHD TV는 기존 1세대 SUHD TV 대비 색정확도(25%개선), 밝기(1천니트), 전력효율(30%개선) 등을 모두 개선한 2세대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천니트(nit) 밝기의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을 표현하는 'HDR1000' 기술을 적용,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영상의 표준인 1천 니트 밝기의 HDR 영상도 왜곡 없이 표현할 수 있다.

TV 리모컨 하나로 다양한 기기를 조작,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사용자편의성도 강조했다.

리모컨 하나면 TV는 물론 케이블 TV, 인터넷TV(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데이브 다스 미국법인 상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로 소비자들에게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미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TV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SUHD TV를 통해 북미 TV 시장을 공략, 올해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37%(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북미 UHD TV 시장에서도 52.7%(금액기준)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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