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스낵컬처 서비스 '잇픽'에 전용 에디터 탑재

[성상훈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순)는 모바일 인스턴트 콘텐츠 서비스 '잇픽'에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탑재해 이용자 참여를 강화한다고 12일 발표했다.

SK컴즈는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잇픽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겠다는 것.

이를 위해 SK컴즈는 잇픽에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탑재했다. 잇픽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소개 또는 자랑하고 싶은 자신만의 생활 노하우 등이 있다면 간편하게 제작해 잇픽에 에 올릴 수 있다.

또한 '마이 페이지' 를 통해 본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원 가입은 네이트,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 인증을 통해 쉽고 간편한 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토록 했다.

인터페이스도 홈 화면에서 추천순, 최신순(지금픽), 마이 페이지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메뉴 구성으로 간결하게 바뀌었다.

회사측은 이외에도 기존의 작가 및 에디터 외에 추가로 작가 라인업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컨텐츠의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훈 네이트 사업부장은 "문화 콘텐츠 볼거리 확대는 물론 이를 통한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해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향후 모바일 네이트를 견인할 대표 주자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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