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문화 공간 ‘브이아크’ 오픈

[김두탁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에 벤처기업가들의 도전기록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벤처인들의 문화 공간 ‘벤처스토리움 브이아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이아크(VARK)는 ‘Venture is Aspiration & Relationship & Knowledge’의 약자로, 선‧후배 벤처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학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 대홍수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노아의 방주(ARK)가 있었듯이 열정과 혁신, 창조의 스토리로 벤처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지켜내자는 의지가 담겼다.

벤처의 도전정신과 벤처문화 확산에 앞장설 ‘브이아크’에는 벤처 20년의 역사와 벤처기업가들의 삶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우수벤처기업 중 이달의 기업가를 선정해 주요 성과와 소장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앞으로 스타트업 포럼, 디딤돌 멘토링 파티 등의 개최를 통해 선‧후배 벤처인들의 정보 교류와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벤처, 창업,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연구하고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벤처기업협회는 벤처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발자취와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은 ‘대한민국 벤처 20년사’를 발간했으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벤처의 역사와 현재를 소개하고 벤처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벤처문화관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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