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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전자레인지 생산 1억대 돌파


프라이어 오븐·15L 미니 제품 등 신제품 앞세워 시장 트렌드 주도

[민혜정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985년 8월부터 전자레인지 생산을 시작한 이래 30년 7개월만에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넘는 기록을 썼다. 동부대우전자 생산품목으로는 최초다.

그동안 동부대우전자는 광주공장, 프랑스 생산공장, 중국 생산공장, 멕시코 생산공장에서 전자레인지를 생산해 왔으며, 현재는 중국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까지 유럽 지역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하며 세계 3대 전자레인지 생산 업체기도 했다. 최근엔 현지 특화, 복합, 미니 모델 등을 출시하며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업계 최초로 제품 내부에 자외선 살균 램프를 설치해 주방용품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기능 전자레인지', 조리실 벽면 전체에 미세한 은 입자를 첨가한 나노실버 전자레인지 뿐만 아니라 제품 조작 방법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을 채용한 '말하는 복합 오븐'을 출시했다. 지난 2010년에는 싱글족을 겨냥해 업계 최소형 15리터 미니 제품도 선보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안정적 생산능력을 확보해 누적생산 1억대 생산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며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제품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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