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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PC방 CBT 시작


오는 14일까지 전국 500개 PC방에서 진행

[박준영기자] 블리자드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PC방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500개 PC방에서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고 1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PC방 CBT는 더 많은 한국 게이머에게 출시 전에 게임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지정된 PC방에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역별 지정 PC방 목록과 주소, 지도 관련 정보는 블리자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다른 세계관을 채택한 작품으로, 6명이 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슈팅 게임이다.

영웅과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 등으로 구성된 두 팀은 거점 점령, 화물 운송 등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에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대결을 펼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오버워치'의 영웅은 한국 영웅 '디바(D.Va)'를 포함하여 총 21명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5월24일 출시 예정이며 5월5일부터 9일까지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실시할 예정이다. 29일까지 '오버워치'를 예약 구매하면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과 OBT 2일 전인 5월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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