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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공유 포털 앱 '쏘시오' 정식 출시


"육아·취미·생활용품 빌리고 빌려주고"

[성상훈기자]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쏘시오(대표 최병우)는 국내 최초로 공유 포털 앱 '쏘시오'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정식으로 출시된 쏘시오 앱은 퀴니무드 유모차, 엑서쏘서 잼프앤런 잼세션 같은 유아용품과 나인봇, DSLR 카메라 렌즈, 캠핑용품 같은 취미용품 그리고 휴롬과 침구청소기 같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음대로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공유 앱'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그동안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1만2천명이 회원 가입을 하는 등 물밑에서 입소문을 탔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유모차 등 육아용품과 취미용품 공유가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쏘시오는 이번에 정식 출시되면서 큐레이션 정보 제공과 타임라인 도입이 추가됐다.

메인 화면에서는 '개인과 개인(C2C)', '기업과 개인(B2C)'로 공유 상품을 주제별로 정리한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획전 내용과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타임라인을 통해서는 이용자들이 올리는 공유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날쏘시오는 이번 쏘시오 오픈과 더불어 공유와 소비를 결합한 '플랜.ss'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플랜.ss는 다이슨 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등의 상품을 최장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소비 플랜이다.

이는 전문 MD가 큐레이션 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입 후에는 쏘시오를 통해 다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병우 다날쏘시오 대표는 "지난 베타 오픈 이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며 "새로운 소비 플랜인 '플랜.ss'와 소비를 공유로 바꿀 다양한 셰어링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의 소비습관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날쏘시오는 쏘시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슈퍼카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시오 앱 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슈퍼카를 2박 3일 동안 운전할 수 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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