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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고수'로 바꿔주는 O2O 서비스, 뭐가 있나?


적재적소에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

[유재형기자] 최근 020서비스의 진화가 바쁜 직장인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때론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시켜주고, 야근이나 퇴근 후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업무 도우미가 되고 있다.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O2O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현재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앱만 눈치껏 잘 활용하면 직장생활 고수로 변모할 수 있다.

◆퀵 서비스는 ‘퀵’하게 '무브잇(Moveit)'

퀵 서비스는 말그대로 빠른 서비스가 생명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접수 후 업체가 배달기사를 수소문 해 회신하는 방식이기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뿐만 아니라 수수료로 인한 비용발생도 이용자의 몫이다.

퀵 서비스 앱 '무브잇'은 퀵 서비스 기사와 고객을 1:1로 직접 연결하기에 서비스 이용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브잇은 퀵 서비스 기사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기에 신뢰할 수 있고, 출발지와 도착지만 설정하면 금액, 소요시간 등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물품의 배송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배송 위치를 묻는 직장 상사의 질문에도 즉각 대처 가능하다. 배송 확인 때문에 고충을 겪었던 직장인이라면 지금 바로 무브잇을 다운받자.

◆야근, 회식 후 귀가엔 '카카오 택시'

야근 후 집에는 가야겠고 시간이 늦어 택시도 잘 안 잡힌다면 카카오 택시 앱을 권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기사의 사진과 차량 번호, 신상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에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회식 후 술에 취한 동료를 집에 보낼 때도 유용하며 여자 친구의 귀가도 믿고 맡길 수 있다.

◆'법카'로 결제 가능한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최근 업계 최초로 야근족을 위한 법인 카드 결제 시스템을 선보여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에서 법인 결제 서비스를 신청한 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법인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매달 한 번씩 직원들의 식대를 정산하는 방식이다.

그 동안 "출출한데 뭐라도 시켜 봐라"는 상사의 말에 배달은 되는지, 법인 카드 결제는 가능한지 확인하려 이곳 저곳 전화 돌린 경험이 있다면 배달의 민족으로 해결하자.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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