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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똑부러지는' 스마트워치 열전


통신 지원하는 '루나 워치'부터 방수 되는 '쥬니버토키'까지

[민혜정기자] 스마트폰워치가 겉과 속 모두 진화하고 있다. 아날로그 시계 못지 않은 디자인이 적용되고, 통신까지 지원되면서 '스마트'워치 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특히 이통사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스마트워치까지 등장하며 시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폰 이어 워치에도 '루나' 열풍, SK텔레콤 '루나 워치'

루나 워치는 SK텔레콤이 '루나폰' 성공에 힘입어 TG앤컴퍼니, 폭스콘과 합작해 만든 스마트워치다.

루나 워치는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3G 기반 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또 1GB 램(RAM)과 8GB 롬(ROM)으로 기존 스마트워치 대비 가장 많은 메모리 용량을 탑재했다. 1.6인치 디스플레이에 두께 11.3mm, 무게 58g의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금 박힌 스마트워치, 삼성전자 '기어 S2 클래식'

삼성전자의 '기어 S2 클래식' 모델은 18K(금 함량 75%) 로즈골드와 100% 플래티넘(백금) 소재로 마감한 스마트워치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전용 워치 페이스를 1천개 이상 확보했으며,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춰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모델에 어울리는 다양한 위치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에 '티머니', '스타벅스', '골프나비', 지하철과 버스 노선도와 출도착 알림을 제공하는 '대중교통' 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만능 고급 시계, 가민 '피닉스3'

가민의 '피닉스3'는 이 회사의 최고급 스마트워치다.

이 스마트워치는사이클, 골프 관련 기능뿐만 아니라 기압 측정, 나침반 기능 등 캠핑 및 산행에 유용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특히 '피닉스3 사파이어', '피닉스3 사파이어 로즈 골드' 모델은 피닉스3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더해 내구도를 높였다. 각각 메탈 밴드와 고급 가죽 밴드를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방수되는 어린이 스마트워치, LG 유플러스 '쥬니버토키'

LG유플러스의 '쥬니버토키'는 자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다. 방수도 지원된다.

쥬니버토키는 음성 통화·문자 및 'U+키즈' 앱을 통해 아이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아이는 '엄마에게 전화', '아빠에게 문자', '심심해' 등 간단한 명령어로 조작할 수 있다.

쥬니버토키는 'SOS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기능으로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설정에 따라 사이렌 작동 및 보호자 연락처로의 자동발신을 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는 위치 정보가 전송되며 보호자가 전화를 걸 경우 자동으로 수신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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