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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금성풍력발전 유지보수 계약체결


올해 6월 말부터 향후 18년간 유지보수

[김다운기자] 풍력발전전문기업 유니슨은 17일 '금성풍력발전단지유지보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12억 9천1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18년이다.

회사 측은 "총 계약금액은 올해를 기준으로 매년 2%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조건"이라며 "18년 후 계약 만료 시에는 상호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연장계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금성풍력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97억 5천200만원 규모로, 전라남도 여수시에 풍력발전설비 2.3MW 1기와 750kW 1기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풍속 U113 발전기가 설치된다. 지난 16일 착공했으며, 올해 6월말 준공 및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최근 육상풍력에 대한 국내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러 육상풍력 프로젝트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이들 프로젝트에는 모두 2MW급 저풍속 풍력발전기가 사용될 계획으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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