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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6년형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허재철 한국HE마케팅FD 상무 "올레드로 프리미엄 TV 가치 전할 것"

[양태훈기자] LG전자는 16일 국내 시장에 2016년형 '울트라 올레드(OLED) TV' 3개 시리즈(B6, C6, E6) 총 6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몰입감을 강조한 신규 '디자인'과 '사운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추가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올레드 TV 'E6 시리즈'의 경우, 올레드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전후좌우에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울트라 올레드 TV 'B6 시리즈'와 'C6 시리즈'에는 미니멀리즘(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콘셉트)을 바탕으로, 화면 테두리(베젤)를 2밀리미터(mm) 이하로 최소화하고 투명 재질의 스탠드를 적용하는 등 화면 이외의 요소를 최소화 해 몰입감을 강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사운드 성능 역시 시청자가 TV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TV를 설치한 공간에 소리의 반사각과 울림을 계산, 최적의 사운드를 설정해 주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2016년형 울트라 올레드 TV에 적용됐다.

시리즈별로는 E6 시리즈에는 2개의 우퍼가 장착된 2.2채널의 40와트(W) 스피커가 내장, B6 시리즈와 C6 시리즈에는 고음과 중저음을 담당하는 스피커를 총 4개 내장해 입체감을 강조했다.

스마트TV용 독자 운영체제(OS)인 '웹OS 3.0'도 시청자가 손쉽게 TV를 사용,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강화됐다.

예를 들어 시청자가 채널 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선호하는 채널을 저장, 홈 화면에서 원하는 채널로 돌릴 수 있는 '마이채널' 기능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약 20개의 선호 채널 등록이 가능하다.

시청자가 자주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관련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자동으로 소개시켜주는 '마이컨텐츠' 기능도 추가됐다. 더불어 별도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채널을 실시간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채널 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구성,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인 E6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 50만 원의 캐시백을 적용해 890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55인치 TV인 C6 시리즈와 E6 시리즈에는 캐시백 30만 원 혜택을 적용해 각각 440만 원과 490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 허재철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만의 화질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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