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1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전문 연구위원들이 평가해 포상하고, 연구자의 사기진작 및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이종호 교수가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저장 장치 및 구동 방법'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포항공대 박홍준 교수는 'D램 분야 기술 연구'로 우수상을, 중앙대 백준기 교수는 '이미지센서(CIS) 분야 기술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상식에는 수상자들과 SK하이닉스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민경현 법무특허실장 등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홍성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은 이날 포상식에 참석해 "산학과제 수행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그 결과물을 특허화하는데 힘써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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