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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숙원' 달성하나


최원식 "전정희·송호창과 대화…이번 주 내로 가능"

[윤미숙기자] 국민의당 최원식 수석대변인이 이번 주 원내교섭단체(국회의원 20명) 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7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이번 주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박지원 의원의 합류로 당 소속 현역 의원이 18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더민주 하위 20% 컷오프에 포함돼 공천에서 배제된 전정희, 송호창 의원과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는 게 최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두 분 다 우리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전 의원은 언제든지 우리와 같이 할 수 있는 정도가 됐고, 송 의원은 대화를 나누는 정도인데 머지 않아 우리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정도는 될 것 같다"고 확신했다.

앞서 전 의원은 더민주를 탈당하며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송 의원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더민주와의 수도권 연대 가능성에 대해 "개별 지역구에서 후보들끼리 연대 이야기를 하는데 정치에 있어 그런 전례도 없고 공당이 총선을 진행하는데 개별 단위에서 단일화를 하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일축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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