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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PS4, 소련·독일 전차 18종 추가


소련·독일 전차 각각 9종씩 추가… 신규 전장 3종도 선보여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PS) 첫 진출작 '월드 오브 탱크 PS4'에 '울프팩' 업데이트를 통해 소련과 독일 전차 18종을 오는 8일 추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련과 독일 전차가 각각 9종씩 추가된다. 여러 방향에서 떼를 지어 적을 습격하는 '울프팩' 전술에 최적화된 A-44, Obj.140, Pz. II G, VK 30.02 D, Leopard 1 등의 전차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3종의 신규 전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산길로 구성돼 저격 기회가 많은 '북풍 설원(Severogorsk)',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툰드라(Tundra)', 다양한 각도로 주포를 발사할 수 있는 '용마루(Dragon Ridge)'가 게임에 등장한다.

이와 함께 워게이밍은 4일부터 '돌연변이' 미국 중전차 US M6A2E1을 게임 내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월드 오브 탱크 PS4'는 PS4의 성능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15대15 전차전의 재미를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월드 오브 탱크 PS4'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계정을 가진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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