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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테란과 프로토스의 자존심 건 동족전


한이석과 변현우, 조지현과 김도우의 패자조 3R 대결

[박준영기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3라운드 경기가 오는 3일 진행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주 경기에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동족전이 펼쳐진다. 테란은 한이석과 변현우가, 프로토스는 조지현과 김도우가 맞붙는다.

1경기에서는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테란 한 자리를 두고 한이석과 변현우가 격돌한다. 두 사람 모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테란 3대장'으로 불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테란 동족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허를 찌르는 심리전과 전략에 능한 한이석과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컨트롤이 무기인 변현우 모두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한 전술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2경기에서는 조지현과 김도우가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현재 조지현은 김준호와 어윤수까지 잡으며 새로운 프로토스 강자로 떠올랐다.

이에 맞서는 '챔피언' 출신 김도우는 지난 패자조 경기에서 김민철을 꺾고 생존한 만큼 조지현에게 승리해 상위 라운드로 반드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3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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