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BMW 콤팩트 SAV 'X1', 2세대로 돌아왔다


5천630만원, M스포츠 패키지도 출시

[이영은기자]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X1'을 7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였다.

28일 BMW코리아는 콤팩트 SAV 2세대 '뉴 X1'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시판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X1은 2009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뉴 X1은 이전보다 넓은 공간과 최첨단 기술력을 반영했다. 더욱 굵어진 키드니 그릴은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며, 기존 모델 대비 전고를 53㎜, 전폭을 23㎜ 키워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 운전 즐거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했다. 평평한 계기판 패널과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콘솔은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차량 기능을 작동하게 했다. 시트 포지션은 앞좌석 36㎜, 뒷좌석 64㎜ 상향 조정, 쾌적한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뒷좌석 무릎공간도 기존 대비 37㎜ 늘어났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85리터 늘어난 505리터로, 40:20:40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50리터까지 확장된다.

뉴 X1은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된 2리터 신형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190마력에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춰 1세대보다 6마력, 2.0kg·m 향상됐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정지 상태에서 7.6초 만에 시속 100㎞ 속도에 도달한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4㎞/ℓ다.

뉴 X1은 새롭게 개발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장착래 도로·기후 조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3·5시리즈와 동일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스포츠 스티어링휠, 후방카메라, 파킹 어시스턴스, 8.8인치 고행상도 콘트롤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기본 옵션을 대폭 강화했다.

또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시스템을 통해 이머전시 콜, 텔레서비스 예약콜, 긴급출동 서비스, 배터리 가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뉴 X1 국내 시판 가격은 xDrive 20d 5천630만원, xDrive 20d M 스포츠패키지 5천810만원 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BMW 콤팩트 SAV 'X1', 2세대로 돌아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