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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프로리그, 지난 시즌 우승팀 'SKT T1' 1위로 출발


SKT T1과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 1승씩 챙겨

[박준영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 SKT T1(이하 SKT)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에서 단독 1위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열린 개막전에서 SKT는 신생팀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0으로 꺾었다. SKT는 박령우와 김도우, 이신형이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 kt롤스터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kt는 황강호와 주성욱이 패하면서 1대2로 밀렸지만 4경기에서 김대엽이 균형을 맞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성욱이 노준규에게 승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일 경기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MVP 치킨마루에 3대1로 승리했다. 장현우가 패했지만 조성주와 이병렬, 김도욱이 승리하면서 팀의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에서 SKT에게 패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CJ 엔투스를 3대1로 제압하면서 창단 후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이석과 황규석, 김도경이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번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로리그는 설 연휴 기간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15일부터 1라운드 경기를 재개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리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게임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으로는 e스포츠TV,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아주부TV, 트위치TV를 통해 방송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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