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골프존에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공급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이 골프존에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CDV)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국IBM은 골프존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스토리지 자원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확장 시 복제·백업·가상화를 하나로 통합시켜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단일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장애 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간을 단축해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클라우드와 연계된 이중 백업시스템을 제공해 데이터 효율성을 최대화했다.

골프존 김용훈 그룹인프라지원실 실장은 "골프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IBM의 CDV솔루션 도입을 통해 골프존 서비스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 골프 회사 골프존은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개인형 스윙 분석기 스윙톡 등 제품과 온라인 대전서비스인 배트넷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 RS 사업부 웨인리 본부장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를 통한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한국IBM은 이런 수요에 맞춰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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