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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3D 낸드 중심 설비투자"


[컨콜]작년 수준 6조 원대 투자…M12 2D서 3D로 일부 전환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D 낸드 중심의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이명영 재무본부장(전무)은 "올해 설비 투자는 작년과 유사한 6조원 초반대가 예상된다"며, "이 투자금액은 상반기 시장수요를 보면서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3D 낸드 투자와 M12 청주 공장을 2D에서 3D로 케파를 일부 전환하는 투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3D낸드 투자와 관련해 청주 공장에서 올 상반기 3D 낸드 전환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M14 2층에 클린룸을 사용하는 것은 3D 낸드지만, 하반기까지 클리룸 공사만 이뤄지고 올해 M14 에서 3D낸드는 시작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투자지출 중 상당부분은 R&D, 작년부터 계속되는 안전환경에 대한 투자, 공장 자동화 개선을 위한 IT 투자가 상당부분을 차지해 순수투자 비용은 3D를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M10에서 M14 팹으로 일부 장비 이동이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약간의 케파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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