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쉴 틈 없네"…LG 올레드TV 생산라인 풀가동

[양태훈기자] LG전자가 경북 구미에 위치한 TV 생산라인 가동 속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LG전자는 올해 'LG TV 파워세일' 등 다양한 올레드 체험 행사를 통해 자사 '올레드(OLED) TV' 판매량이 확대, 연말임에도 올레드 TV 생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올해 인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 해외 소재의 우리 문화재를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진행하는 등 올레드 TV의 고화질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55인치부터 77인치까지 모두 6종의 올레드 TV를 최대 4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소비자 혜택도 확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 TV는 지난 10월, 판매량 4천500대를 돌파. 같은달 첫 주에는 올레드 TV 주간 판매량이 2천대에 육박하는 등 최대 판매량 기록을 달성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12월 첫 주까지 국내에서 팔린 올레드 TV는 전년동기 대비 6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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