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올 뉴 XF 미리 만나보세요"

[이영은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미리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를 시작한다.

11일 재규어 코리아는 내년 2월까지 약 2달간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갖는 등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이벤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XF를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체험해보고, 이를 통해 재규어의 스타일과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XF의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모든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프리뷰 앱'이 운영되며,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전시기간 동안 상주하며 방문객들의 차량에 대한 상담 문의에 응대할 예정이다.

설문 조사에 응한 방문객 중 일부를 추첨해 올 뉴 XF 시승권, 애플 워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XF는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 혁신적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국내에는 총 일곱 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가 되며, 가격은 6천380만원부터 9천920만원으로 책정됐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XF는 디자인과 성능적 측면에서 재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신차로, 2016년에도 재규어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게 만들어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XF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보다 넓게 경험하고,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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