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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엘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자회사인 현대정보기술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L-Cloud)' 서비스를 1일 시작했다.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3개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안정성, 시스코의 신뢰성 높은 인프라 적용 등을 엘클라우드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시스코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10월 파트너 모집을 진행해 이번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고객들은 엘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IaaS)와 그룹웨어, 실내 위치측위 서비스, 에너지관리시스템,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aaS)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플랫폼(PaaS)뿐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SaaS를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금융·인프라 부문장 박정희 상무는 "다년간의 시스템통합(SI)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파트너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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