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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장지는 국립현충원


오후 2시 국무회의서 최종 결정, 정부유족 사전 협의 마쳐

[이윤애기자]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오랜 기간 보좌한 김기수 비서실장은 22일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하고 현충원에 모시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장례식장에 조문 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하고 통화했는데 오늘 2시에 국무회의를 열어서 결정을 하겠다고 한다"며 "국가장으로 하고 동작동(국립 현충원)으로 모시는 걸로" 유족과 정부 간 사전 협의를 마쳤음을 전했다.

대한민국의 제 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19일 시행된 '국가장법'이 규정한 국가장 대상이다.

국가장 결정을 위해서는 유족의 동의가 우선돼야 하며, 이후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현직 대통령의 결정이 필요하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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