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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8일 앞당겨 시작


11월20일 5분마다 할인판매 상품 추가…프라임 가입자에게 혜택 제공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7일)를 앞둔 가운데 아마존이 온라인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파격 할인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이번주 금요일 11월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 7월 진행했던 프라임데이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도 5분마다 할인판매 상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10개 이상 할인상품을 공개하고 아마존 고객에게 라이트닝 거래라는 이름으로 수천개의 할인판매 상품을 제공한다.

연회비 99달러를 지불한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는 아마존 할인판매 상품을 비회원보다 30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이 올 블랙프라이데이에 얼마나 파격적인 할인상품을 내놓을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아마존은 자체 제작해 공급하는 파이어TV 스틱을 15달러 인하한 25달러,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20달러 내린 100달러, 7인치 킨들 파이어를 15달러 싼 35달러에 판매한다.

아마존은 이외에 55인치 TCL 스마트TV를 201달러 할인한 340달러, 인기상품 60인치 4K TV를 800달러, 조본 UP3 스마트밴드를 99달러에 공급한다.

한편 IBM 왓슨은 트랜드 분석에서 올 블랙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으로 애플워치를 꼽았다. IBM은 슈퍼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전문가의 인터뷰, 파워 블로거나 소셜미디어에서의 평가 등을 분석해 사람들이 올 연말 대목 상품으로 구매하고 싶어하는 아이템을 선정했다.

애플워치는 이번 조사에서 8월 중순부터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받았으며 18일에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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