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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1377 인터넷피해구제 걷기대회' 개최


따뜻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벌여

[강호성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 중구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1377 인터넷피해구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로의 인(人)격을 존중할수록 우리의 인(Internet)격이 높아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의 권리침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 친구 등 일반 시민 1천여 명과 시민단체 등이 참가해 가을 주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남산공원 내 백범광장을 시작으로 남산 둘레길 5km 코스로 진행된다.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바라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희망나무,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글로 담아보는 캘리그래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방통심의위는 인터넷 상 권리침해 피해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인터넷피해구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번없이 1377을 누르거나 홈페이지(remedy.kocsc.or.kr)에서 상담 및 심의,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즐겁고 유익한 정보와 아름답고 따뜻한 소통이 있는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이용자들이 스스로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해야 한다"며 "남산 단풍길을 걸으며, 아름답고 따뜻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데 다 같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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