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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듀얼 카메라, 내년부터 활성화 예상"


[컨콜] 삼성전기 정대현 상무 "기반 기술 확보에 노력 중"

[양태훈기자] 정대현 삼성전기 카메라모듈(DM) 사업부 상무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듀얼 카메라는 시기로 봤을 때, 오는 2016년에서 2017년께 많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기는 기반 기술 및 알고리즘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중국의 큰 대형 거래선 및 글로벌 거래선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으로 평균판매단가(ASP)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듀얼카메라는) 고화소 카메라가 2개 들어가 ASP가 배로 들어간다 보면 되는데, 삼성전기는 이를 2배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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