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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 출시


친구들과 영상 함께 보며 채팅까지…KBO 한국시리즈 오픈채팅 운영

[성상훈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카카오TV 라이브 방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연동한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을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은 카톡방에서 바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카카오TV'와, 링크 클릭만으로 카톡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결합한 기능이다. 즉 실시간으로 여러 사람과 영상을 보면서 함께 대화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인 셈이다.

사용방법은 카카오TV 라이부 메뉴에서 실시간 동영상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주제별 오픈채팅방을 확인할 수 있다. 생성된 방이 없는 경우 우측 상단의 '+'를 눌러 개설하면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에서의 동영상 소비는 주로 혼자 하지만 같은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함께 볼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라이브 스포츠 경기의 경우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는 이에 맞춰 KBO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안경현, 최원호, 현재윤, 이종열 네 명의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KBO 한국시리즈 오픈채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버전5.1.4 이상, 아이폰 이용자는 버전 5.2 이상, 윈도PC에서는 버전2.0.8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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