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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메이쥬 '메이란 메탈'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


"지문인식 기능, 최근 프리미엄에서 보급형까지 확대 추세"

[양태훈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자사 지문인식 모듈 'BTP(Biometric Track Pad)'가 메이쥬의 새로운 보급형 제품인 '메이란 메탈'에 탑재됐다고 23일 발표했다.

메이란 메탈은 메이쥬가 샤오미의 인기 제품인 '홍미'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제품으로, 지난 21일 중국 북경에서 첫 공개됐다.

가격은 200 달러(한화 22만6천720 원)로 알리바바 자체 운영체제(OS)인 '윤(Yun)'이 적용돼 알리페이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알리바바는 올해 초 6억 달러(한화 6천801억6천만 원)를 투자, 자사 윤 OS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메이쥬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편, 크루셜텍은 이번 메이란 메탈의 BTP 탑재는 보급형 모델의 지문인식 기능 탑재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그 동안 글로벌 고객사들의 BTP 탑재 모델은 프리미엄급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보급형 모델까지 지문인식 탑재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BTP 공급 물량 증대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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