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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평촌 '서버호텔'서 최상급 IT인프라 서비스


LG유플러스 '서버팩토리' 출시하고 통합 솔루션 제공

[강호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집적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 메가센터'에 특화된 서버 통합구축 솔루션 '서버팩토리(Server Factory)'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산실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인 서버팩토리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인프라의 설계 및 설치, 테스트, 리포트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IDC 입주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집적 IT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생기는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 입주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최적화된 고집적 전산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에서부터 ▲랙 배치 시뮬레이션 ▲열 순환 시뮬레이션 ▲서버 조립 ▲서버 장착 ▲OS설치 및 최단거리 케이블링 구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의 정상 운영 여부 검증은 물론 열화상 촬영을 통한 전산실 내부 열 흐름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입주 후에도 ▲랙 실장도 및 네트워크 구성도 ▲운영/장애 현황 ▲에너지 효율 리포트 등을 제공, 입주 기업이 전산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입주 기업이 서버팩토리를 이용할 시 에너지 절감 효과와 랙 활용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면서 "전력량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수 PUE(1에 가까울수록 효율성이 높음) 평균이 1.8인 국내 IDC와 달리 1.4에 해당해 약 22%의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개별 전원분배장치(PDU)를 갖춘 일반 서버에서 중앙 PDU의 고집적 서버로 전환하고, 개별 팬이 아닌 중앙 팬 방식의 고집적 서버를 이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35%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10kW의 고집적 랙에는 최대 83대의 고집적 서버 수용이 가능해 기존 2.2kW~3.3kW 대비 랙 활용률을 약 2.8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서버팩토리 출시에 앞서 슈퍼마이크로, 화웨이, 인텔 등 신규 서버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고집적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 준비를 완료했다"며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고집적 IDC인 평촌 메가센터는 지난 7월26일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달 1일 1단계 오픈 후 신규 고객사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연면적 85,548m2, 전산실면적 27,770m2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전력 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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