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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티볼리·쏘울EV·투싼·X3, 안전도 평가 '1등급'


국토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Q50 보행자 안전성 지속 향상

[이영은기자] 국토교통부는 2015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대상 12개 차종 중 5개가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피니티 Q50와 쌍용차 티볼리, 기아차 쏘울EV, 현대차 투싼, BMW X3 등 5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 평가를 완료한 결과,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다.

인피니티 Q50는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등의 안전성을 평가한 안전도 종합등급 점수에서 92.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쌍용차 티볼리가 91.9점, 기아차 쏘울EV 91.4점, 현대차 투싼 91.0점, BMW X3 89.0점을 기록했다.

특히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서는 Q50이 82.0점을 받는 등 평균 71.1점으로 지난해보다 12.5%, 시행초기(2008년)보다는 148% 상승하는 등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기아차 신형 K5를 비롯한 나머지 7개 차종에 대한 평가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12개 차종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는 12월15일에 있을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행사에서 발표 및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www.car.go.kr/kncap),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스마트폰 앱, 모바일 홈페이지(m.car.go.kr/kncap)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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