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실시간 전세계 호텔 예약서비스 시작

[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내외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호텔의 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호텔의 신'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50만 개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를 최저가 수준으로 예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개별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티몬 투어 카테고리 내 '호텔의 신' 탭에서 여행을 떠나는 장소와 일자만 지정하면 관련 숙박상품을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무료취소' 상품의 경우 갑작스런 여행일정 변경으로 숙소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도 취소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아 소비자 부담을 덜었으며 당일 숙소예약도 가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호텔의 신'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해외호텔 5%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켓몬스터 김학종 해외투어본부장은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숙소부터 항공까지 예약하는 자유여행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티몬은 항공권은 물론 전세계 호텔 등 숙박까지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원스탑 여행 예약 서비스로 투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생필품 강화 나선 티몬, '티몬마트' 론칭

• 티몬, 메르스 여파로 지역상품·문화공연 매출 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