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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빌딩부자가 되려면…화제의 신간


빌딩부자가 되는 실전 경험부터 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법

[문영수기자] 월급쟁이도 상위 1% 빌딩부자가 될 수 있을까. 신간 '한국의 빌딩부자들'은 최소의 자본금으로도 수천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또한 최면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마음의 정원'과 두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동화책 '동생이 커졌어요!'도 화제의 신간으로 소개한다.

◆그들이 들려주지 않던 노하우 '한국의 빌딩부자들'

많은 자산가들은 불안정한 금융권 대신 임대수익과 안정성, 시세차익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익형 빌딩 투자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빌딩투자가가 될 수 없을까. 대부분 월급쟁이들은 빌딩 투자를 다른 세상 이야기라 여긴다.

신간 '한국의 빌딩부자들'은 최소의 자본금으로 최대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금융권의 '레버리지방식' 활용과 효율적인 임차업종 구성으로 일반 투자자도 매월 수천만 원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학문적·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실제 사례들로 구성돼 있다.

(배준형 지음/라온북, 1만3천500원)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면 '마음의 정원'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시대다. 물질적으로는 옛날보다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 궁핍과 인관관계에서 오는 단절, 소외, 우울, 스트레스로 심리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간 '마음의 정원'은 마음의 영역 중 의식보다는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마음의 비밀스런 영역인 잠재의식과 전의식, 무의식, 초월적 영역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마음이라는 것이 여러 차원의 사고와 지각, 기억, 정서, 심상, 상징, 초월 영역, 영혼과 같은 영역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 있는 정원과 같다고 비유했다. 저자는 이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는 한 방법으로 자기 최면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창조성을 계발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삶의 지침서다.

(Henry Leo Bolduc 지음, 백용매 옮김/학지사, 1만5천 원)

◆두 아이를 둔 부모라면 '동생이 커졌어요!'

두 살 어리고 키 작은 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키가 커졌다?

키가 커진 동생은 주인공이 했던 행동들을 그대로 한다. 엄마 몰래 꼬집기, 과자 뺏어 먹기, 그림 망가뜨리기 등. 하지만 커진 동생을 당해낼 수가 없다.

동화책 '동생이 커졌어요!'는 큰 아이가 직접 동생이 돼 동생의 심정을 알아보는 그림책이다. 동생에게 했던 누나의 잘못된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한다.

두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그림책을 통해 큰 아이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동생이 커졌어요를 지어 두 딸에게 읽어 준 뒤 첫째가 동생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회고했다.

(송경민 지음, 민슬아 그림/생각자라기, 1만1천 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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