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유니폼 교환-휴대폰 수리 해드려요"

[박영례기자] 삼성전자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삼성전자 체험관에서 유니폼 교환 이벤트를 열었다고 9일 발표했다.

'서로를 빛나게(You Light Me Up)'라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국적과 종목의 선수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료나 친구 또는 라이벌 관계의 선수들이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고, 응원 메시지 영상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한국의 경보부문 김낙현 선수는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는 생각에 보자마자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와 유니폼을 교환한 터키 수구부문 찬 고즈술루 선수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고, 서로 응원해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 기쁘다"고 화답했다.

다음 유니폼 교환 이벤트는 12일 저녁 5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갤럭시 이동차량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를 위해 업그레이드, 클리닝, 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일 대회 개막 이후 8일 동안 약 280명의 방문자가 센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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