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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SW 제값주기 적극 나선다


SW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서 애로사항 청취

[김국배기자] 방위사업청이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에 적극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SW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방사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을 초청해 SW 기업들과 공공 SW 사업 발주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일동 국장은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이 날로 중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상용SW에 대한 적정대가 산정 및 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국방 SW의 국산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SW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지난 2월 국방부를 시작으로 공공 SW 사업 발주기관과 SW 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격월로 마련하고 있다. 3회째인 이번 간담회는 민관합동 SW 태스크포스(2차관 주재) 건의사항에 따라 국방 SW 사업 발주를 담당하는 방사청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간담회에 참석한 SW 기업 대표들은 국방 SW 조달관련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 제값주기 환경 조성은 공공 SW 사업 발주문화 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발주기관과 기업간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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