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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LED 조명시장 공략 박차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 2015' 첫 참가, 차세대 스마트조명 플랫폼 선뵈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열린 조명 박람회에 첫 참가, 최대 시장으로 부상중인 중국 LED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중국은 조명용 LED 광원 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중국에서 개막된 '제20회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에서 차세대 스마트 조명 플랫폼 및 독자 개발한 플립칩 기술 등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립칩 기반 'COB(Chip On Board)' 패키지 라인업과 최근 공개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조명 플랫폼'을 함께 선보인다.

COB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발광면적을 대폭 줄여 신뢰성이 높고 열저항이 낮아 좁은 발광면적으로도 동일한 광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 좁은 광각으로 강한 조명이 필요한 상업용 스팟(Spot) 조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기존 제품 대비 연색성 지수를 높여 자연스러운 빛을 내는 연색지수(CRI) 95 이상의 '고연색성 COB'와 물체의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비비드 COB 패키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오경석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플립칩 솔루션으로 성능과 품질이 향상된 LED 패키지 라인업을 통해 중국 LED 조명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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