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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감전사고…"재개장 나흘만에 또?"


네티즌 "사고 예방 의지 자체가 없는 듯"

[김영리기자] 재개장 나흘만에 제2롯데월드에서 사고가 발생,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전 9시께 제2롯데월드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는 전기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EPS(Electrical Piping Shaft)실의 부스터 펌프를 교체하던 중 갑작스레 발생한 전기 스파크에 1~2도 전기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은 안전문제로 영업 및 공사가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의 재개장 승인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수족관과 영화관의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롯데 측에 '구두 경고'로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는 왜 항상 말썽이냐", "자칫하면 생명까지 위험했던 사고다", "재개장 나흘만에 또??? 이젠 놀랍지도 않네", "안전사고가 끊이지않고 계속 발생하는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는 것 같다"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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