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토크 콘서트 '플레이 더 챌린지' 시작

[박영례기자] 삼성이 토크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던 '열정樂서' 후속으로 마련한 '플레이 더 챌린지'를 시작한다.

13일 삼성은 이달부터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을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를 시작한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열정樂서' 후속 프로그램으로 앞서 행사가 우리 사회에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도전'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계 유명인을 강사로 초청한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도전의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 액티비티 등으로 이뤄진다.

이중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 더 챌린지 첫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도전정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는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의 도전 스토리와 현역 은퇴 후 새로운 도전 과정을,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후츠파'(용기, 당돌함)로 대변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기업의 도전 정신을,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S6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얽힌 '삼성의 도전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최근 새 앨범을 내고 새로운 음악 인생에 도전하는 가수 보아와 샤이니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외 '나의 도전장'은 개개인의 도전 목표와 과정을 등록하면 전문가들의 코칭과 응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다 말 삼성그룹 홈페이지 내 오픈될 예정이다.

이달 말 오픈되는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은 직업·생활·학문·창작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전 경험·노하우를 소개하는 '챌린지 트레이너', '나의 도전장'에 참가한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챌린지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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