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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1분기 영업익 30억…전년비 3천718% ↑


AMI 해외 수주 증가 실적 개선 요인…올해 한전 AMI용 PLC사업도 추진

[양태훈기자]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3천718%, 969% 증가했는데, 별도기준으로는 올 1분기 매출은 11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96%,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텔레콤은 올 1분기 실적호조에 대해 대폭 늘어난 AMI 해외수주가 주요인으로, 온라인 선불식 원격검침인프라(AMI) 시스템을 가나와 남아공에서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AMI 매출비중이 69%로 증가, AMI 수출비중만 50%를 차지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는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으로 제시한 매출액 503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초과달성하기 위해 AMI 융복합 기술 및 다양한 국내·외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솔루션 사업에 집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텔레콤은 AMI 기술기반의 에너지 IoT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한전이 추진하는 AMI용 전력선통신(PLC)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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