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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서울시 재승인 결정 4일 후 재개장


서울시, 오는 8일 제2롯데월드 재개장 여부 발표

[장유미기자]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의 수족관과 영화관 재개장 여부를 오는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은 재승인과 관련해 서울시의 공문이 오는 대로 재개장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7일 롯데물산 관계자는 "재개장이 승인되는 대로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140일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시설로 확인한 만큼 롯데월드몰이 앞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롯데의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재개장이 승인되는 날로부터 하루 동안 재개장 준비기간을 갖고 3일간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을 어린이와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포함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 후 다음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그 동안 제2롯데월드몰과 관련해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미흡하게 처리한 일들에 대해 임직원들은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을 드릴 수 있도록 철저정신으로 무장해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를 거울 삼아 공사 현장이나 매장에서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또 점검 할 것"이라며 "140여일이 넘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참고 기다려준 입점업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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