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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5세 이상, 하루 5천원에 데이터 로밍 무제한"


속도는 200kbps로 제한, 카톡·페북 등 SNS 이용 가능

[허준기자] 55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데이터 로밍 요금제'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부회장)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는 해외 로밍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톡(TALK)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니어톡 요금제'는 하루 5천원을 내면 전세계 127개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55세 이상이다.

데이터 속도는 200kbps로 제한돼 영상 시청 등은 불가능하지만 SNS 등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하기 전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02-3416-7010)로 전화하면 된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김준형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로밍 요금은 부담스러워도 가족과 카카오톡으로 소식을 전하고 싶어하는 시니어를 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통해 비싼 로밍 요금 걱정을 덜면서 추억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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