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위안부 피해 할머니 영화 '귀향' 제작비 후원

[정미하기자] 케이블TV VOD(대표 최정우)가 영화 '귀향' 제작비 5천만원을 후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최근 케이블TV에 VOD를 공급하는 홈초이스가 사명을 케이블TV VOD로 바꾼 바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등을 활용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으로 제작비를 모금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여명의 후원을 받아 약 5억원의 제작비를 충당한 상태다.

최정우 케이블TV VOD 최정우 대표는 "문화 콘텐츠의 힘이 커지는 만큼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화 '귀향' 후원이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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