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온라인 게임 '아제라' 8일부터 공개서비스

3040대 남성 이용자 집중 공략…탑승 가능한 '마갑기' 눈길

[문영수기자] 신작 온라인게임 '아제라'가 마침내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8일부터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제라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제라는 쉽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내세우는 클래식 MMORPG로 20대부터 40대 남성 게이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3개 국가 간 대규모 전쟁과 정치, 전투에 특화된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이머들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마갑기는 전투를 벌이거나 대규모 공성전에 참여할 때, 중요하게 사용될 아제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다. 또한 선거를 통해 뽑힌 국왕이 국가를 다스리면서 전쟁을 이끄는 정치 및 국가 시스템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따르면 아제라는 앞서 실시한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도 쉽게 입문이 가능하고 빠른 몰입감으로 어렵지 않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검증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RPG게임사업부 이장현 사업부장은 "신작 MMORPG를 기다려온 3040세대 남성 이용자들에게 아제라는 새롭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정적 서비스와 지속적이고 시의적절한 업데이트를 통해 아제라가 상반기 국내 PC MMORPG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손잡고 네이버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회원이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아제라를 이용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