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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050 번호로 통화 가능한 'T안심콜' 출시


스타 목소리로 음성메모 제공하는 'T메모링 프리미엄'도 선봬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안심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규 음성통화 부가서비스 'T안심콜'과 'T메모링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T안심콜은 하나의 휴대폰에 010 번호 외 추가로 050 안심번호를 발급, 고객의 휴대폰 번호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010번호 노출 없이 주차, 택배, 인터넷 거래 등 목적에 따라 총 3개의 050 안심번호를 활용할 수 있다. 050 번호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와 자동 연결되므로 고객은 실제로 사용중인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050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주차 번호판 이용, 인터넷 직거래 등 개인정보 활용이 빈번한 환경에서 휴대폰 정보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T안심콜은 050 번호로 걸려온 전화임을 알려주는 '안심수신',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안심녹취', 050 번호로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음성사서함으로 자동연결하는 '간접통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T안심콜'의 이용료는 월 2천원이다. 고객은 050 안심번호를 월1회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통화를 하기 전 미리 설정된 음성메모를 스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메모 알람 서비스 'T메모링 프리미엄'도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날짜별, 시간대별, 수신자별로 남겨둔 메모를 드라마 '미생' 출연배우들과 정경호, 김새론, 김소은 등 스타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월 1천5백원이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T안심콜, T메모링 프리미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음성, 데이터, 메시지 영역에서 고객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다양한 상품 ∙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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