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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공영 압수수색, 이규태 회장 체포 "클라라와 관련있나?"


합수단, 무기중개사업 관련 로비자금 조성 혐의

[김영리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규태 회장을 긴급체포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회장은 연예기획사인 일광폴라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클라라와 계약 분쟁을 벌인 바 있다.

합수단은 일광공영을 포함한 일광그룹 계열사와 이 회장 자택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무기중개사업 관련 내부문건과 하드디스크,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일광공영이 중개한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정부 예산을 더 타내 리베이트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율곡사업 비리로 구속되기도 했던 초법적 귀한몸이신데...조금 있다가 풀려나겠지", "거물급 로비스트가 일개 연예인 클라라와 말싸움해서 세간에 오르락내리락했던 거임?", "클라라와 관련있나?ㅋ 영화로 나와도 재밌겠다", "군피아던 관피아던 결국 거물급 정치인들과 관련 있을 듯. 용두사미 수사 종결되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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