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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량용 조명 드라이버 출시


기존 디스크리트 대비 '복잡성' 낮아 '설계·조립' 용이

[양태훈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대표 이승수, 이하 인피니언)는 3일 자동차 외장 조명 애플리케이션용 드라이버 제품군 '리틱스 베이직(LITIX Basic) LE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리틱스 베이직 LED 제품군은 인쇄회로기판(PCB) 부품 수를 약 40% 줄여 설계 및 조립 단계를 단축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1~3개 출력 채널과 60~180밀리암페어(mA)의 전류 정격을 갖는 15개의 핀 호환 선형 전류 소스로 구성, 넓은 전압 범위에 걸쳐 정밀한 전류 제어도 제공한다.

기존 방식은 사용되는 부품 수가 많아 시스템이 복잡해져 LED 후미등 구성의 신뢰성이 떨어졌는데, 리틱스 베이직 제품군이 이를 보완했다는게 인피니티 측 설명이다.

한편, 인피니언은 리틱스 베이직 LED 드라이버 양산에 돌입, 4핀 및 노출형 패드를 갖는 친환경 RoHS 인증 SSOP 패키지(PG-SSOP-14EP)로 고객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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