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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반도체 경영진과 美 출장


애플·퀄컴 등 반도체 업계 만나 사업방향 모색

[양태훈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권오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 등 반도체 관련 경영진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권오현 대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전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등 반도체 부문 경영진 10여 명과 미국 새너제이로 출국했다.

미국 새너제이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R&D 센터 및 오픈이노베이션센터가 위치한 곳으로 이 부회장은 경영진들과 현지 반도체 관련 주요 고객사들을 만나 다양한 사업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업계에서는 앞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탑재될 14나노(nm) 미세공정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20나노 LPDDR4 모바일 D램 공급을 논의해온 만큼 이번에 애플과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갤럭시S6'에 퀄컴의 모바일AP 공급물량이 줄어든데 따른 차세대 모바일AP 파운드리 계약체결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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