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학기 맞아 2~3만 원대 철제책상 인기"

[장유미기자] 신학기를 앞두고 저렴한 철제식 책상과 기능성을 강조한 고가의 의자, 이동이 편한 충전식 스탠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셜커머스 티몬이 2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3만 원대 철제책상과 10만 원대 이상의 의자, 접이식 LED 스탠드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동일 상품군보다 평균 150% 이상 높은 판매고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철제책상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학생용뿐 아니라 성인용으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자는 신학기를 맞아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생각해 자세교정과 다양한 기능을 더한 1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티몬 관계자는 "학생용 가구는 무조건 비싼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티몬은 다음 달 초까지 '우등생의 공부방 기획전'을 통해 책상에서부터 의자, 수납장 등 약 1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유아동 신학기 준비대전'과 '신학기 티몬 문방구' 기획전도 동시에 열어 학용품은 물론 운동화, 가방, 앨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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