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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UHD방송 셋톱박스 출시


6월말까지 가입 시, 추가비용없이 UHD서비스 체험

[정미하기자] 현대HCN(대표 유정석)이 삼성전자와 함께 기존 풀HD 방송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화질(UHD) 방송용 셋톱박스를 개발, 16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HCN은 오는 6월말까지 UHD방송 가입고객에게 6개월 동안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 즉 디지털방송에 가입된 가입자라면 UHD방송 가입시 기존 가격 그대로, 신규가입자는 디지털방송 가격으로 추가비용 없이 초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현대HCN은 홈초이스와 연계해 콘텐츠 수급 및 제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말 기준 약 200시간에 달하던 UHD 콘텐츠를 2015년말까지 약 2천편, 1천시간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방송'과 채널전환 시간을 단축시키는 '신속채널변경(Fast Channel Change)기술'도 UHD셋톱박스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케이블업계가 UHD 상용화를 먼저 시작한 만큼 시청자들의 초고화질에 대한 여구를 빠르게 반영해야 한다"며 "UHD 체험이벤트와 같이 실질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초고화질방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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