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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서비스 '코미코' 한국에도 본격 오픈


한·일 유명 웹툰 총출동…애플 앱스토어·PC 웹서비스 제공

[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글로벌 웹툰 서비스 '코미코(comico)'를 애플 앱스토어와 PC 웹서비스(http://comico.toast.com)로 오픈했다고 2일 발표했다.

코미코는 NHN 플레이아트가 2013년 10월 일본에 첫 선보인 이후 현재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웹툰 서비스로 2014년 7월 대만 시장 진출 이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안드로이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 선보인 코미코는 강도하·원수연·홍기우 등 검증된 기성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신인작가의 작품과 일본 인기작 중심으로 작품수를 늘려갔다. 현재 총 60 편의 웹툰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미코를 통해 등단한 신인 작가의 작품 '낮은 곳으로'(작가 뿅)와 '설레는 기분'(작가 쌈바)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 작품 10위 권 안에 오르는 등 한국 작가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서비스가 섬세한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코미코는 각 국가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웹툰 서비스로 초석을 다지고 NHN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미코 국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웹툰 감상에 필요한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와 코미코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10위 권 내 작품들을 무료로 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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