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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장시간 비행 필참 기기


ITB 외장하드부터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까지

[민혜정기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난 해외 여행길에 부딪히는 첫번 째 난관이 장시간 비행이다. 잠도 오지 않아 PC나 스마트폰을 찾지만, 인터넷이 되지 않아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한정적이다. 이에 인터넷 환경이 지원되지 않아도 장시간 비행이 지루하지 않도록 만드는 몇가지 기기를 소개한다.

◆1GB 영화 파일 1천개 넣는다, 소니 외장하드 'HD-S1A'

소니'HD-S1A'는 1TB(1천24GB) 용량의 파일을 담을 수 있는 외장하드다.

8.7mm의 두께와 155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HD-S1A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USB 2.0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슈퍼 스피드 USB 3.0을 지원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복사 및 전송할 수 있다.

이 외장하드는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는 내장 소프트웨어(Back Up Manager) 및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인 패스워드 프로텍션 매니저(Password Protection Manager)를 기본 탑재하고 있어 데이터 손실의 위험을 덜 수 있다.

◆진화한 MP3P, '코원 M2'

코원M2는 음악은 물론 영상도 넣을 수 있는 올인원 MP3플레이어다.

터치 LCD를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재생, 이동, 메뉴, 볼륨 등 총 7가지의 물리버튼을 제공해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광시야각 2.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한 컬러의 사진과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90시간에 이르는 음악 연속 재생 기능을 갖고 있어 배터리 걱정이 적다. 용량은 16GB와 32GB 모델로 출시된다.

◆선 없이 연결하는 외장하드,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씨게이트의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선 없이도 기기아 연결될 수 있는 외장하드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자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해 별도의 연결선이 없어도 디바이스와 외장하드를 연결, 외장하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사용할 시 배터리가 10시간 정도 지속된다. 선을 PC에 연결하면 일반 외장하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2TB와 1TB 모델로 출시된다.

◆여행용 헤드셋, 젠하이저 'MM 550-X 트래블'

젠하이저 'MM 550-X 트래블(Travel)'은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이다.

선 없이도 스마트폰이 PC와 연결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가드 기술이 적용돼 비행기 내부의 엔진 소음 등을 차단하고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

MM 550-X 트래블은 고용량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도록 최신 블루투스 규격인 Apt-X 코덱이 적용됐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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